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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소설, 아마추어 작가 데뷔 문 넓힌다

등록 2020.06.09 10: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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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베스트리그' 승격 시스템 개편

[서울=뉴시스]네이버웹소설 홈페이지. (사진 = 네이버웹소설 제공) 2020.06.0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네이버웹소설 홈페이지. (사진 = 네이버웹소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네이버 웹소설이 그간의 시스템을 전격 개편했다. 아마추어 작가라도 독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으면 정식 웹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힌 것이다.

네이버웹소설은 9일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고자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공간인 챌린지-베스트리그의 승격 시스템을 전격 개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리그는 자신의 소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유 연재를 하다가 독자들의 조회수, 추천수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 내부 편집팀의 정성평가를 통해 베스트리그로 승격됐다.

베스트리그에 오른 작품들은 네이버시리즈에 유료 상품으로 등록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의 유료판매 수익이 지급돼왔다. 베스트리그에서도 독자 조회수, 추천수 등에서 호응을 얻으면 평가를 통해 '오늘의 웹소설' 코너로 승격, 정식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챌린지·베스트리그는 웹소설 작가의 등용문으로 통해왔다. 실제 인기 웹소설 '재혼 황후'의 알파타르트와 '반드시 해피엔딩'의 플아다 작가 모두 챌린지리그를 통해 정식 작가로 데뷔해 스타작가로 거듭났다.

이번 개편에 따라 챌린지·베스트리그에는 독자들의 구독, 관심 등을 토대로 매겨지는 랭킹에 따른 자동 승격 시스템이 적용됐다. 독자들에게 이전보다 더 많은 권한이 부여된 셈이다.

작품의 재미와 가치를 측정하는 바로미터가 독자에게 있는 만큼, 독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독자 반응을 더욱 빠르게 캐치해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개편 후 승격 시스템을 적용하면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되는 작품 수가 종전 월 30여개에서 최대 월 240개 이상까지 늘어난다.

네이버웹소설 측은 "창작에 대한 지원도 보다 넓어져 작가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폭 또한 더욱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소설은 이와 함께 리그와 장르 구분 없이 인기 작품의 랭킹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랭킹' 코너도 선보인다. 통합 랭킹 중심 개편으로 기성 작가는 물론 새롭게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창작자들의 작품 또한 인기 척도에 따라 홈페이지 첫 화면에 오를 수 있게 했다.

각 리그별 페이지에는 전체·신작·유료 랭킹과 같은 '랭킹' 탭 메뉴가 별도 구축돼 보다 다양한 형태로 작품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리그 유료 랭킹의 경우 이달 중 네이버 시리즈의 고정 추천 영역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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