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애플 온라인 총판 업체’ 발리안트 지분 취득 추진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2차전지 설비 전문 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애플의 한국 온라인 총판 업체인 발리안트의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발리안트는 국내 최초로 애플 제품을 정식 수입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몰, 우리홈쇼핑, 현대백화점몰 등 총 17개 사이트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옥션, 지마켓이 속해 있는 이베이코리아와 공식 애플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2차전지 관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연이어 설비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발리안트 지분을 취득해 성장세를 가속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기술 및 설비 개발을 잇따라 성공하며 기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발리안트 지분 취득이 완성되면 사업다각화 역시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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