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내년 지역화폐 발행 규모 대폭 확대"…이재명 "감사"
김태년 "지역화폐, 코로나 상황서 효자노릇"
이재명 "김태년, 성남서 효용성 확인한 전문가"
李, '지역화폐 경제성' 지적 조세연과 설전 중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7.08. photothin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7/08/NISI20200708_0016459043_web.jpg?rnd=20200708114606)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7.08. [email protected]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화폐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타격을 입은 음식점, 슈퍼마켓, 식료품점, 학원 등 골목상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지역화폐 승수 효과를 생산유발액 기준 1.78배, 부가가치 유발액 기준 0.76배로 분석한 지방행정연구원 연구를 인용한 뒤 "민주당과 정부는 내년 예산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5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달 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1년간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 규모는 3조원 정도인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6조원 가까이 판매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김 원내대표는 성남에서 지역화폐 정책을 검증하며 그 효용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많이 들은 전문가 중의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는 김 원내대표가 자신이 성남시장을 지낸 경기 성남수정 지역구에서 4선 의원을 지냈음을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지역화폐 활성화 방침은 지역경제 선순환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감사하다"고 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으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힌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07.16. semail3778@naver.com](https://img1.newsis.com/2020/07/16/NISI20200716_0016482874_web.jpg?rnd=20200716172156)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으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힌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07.16. [email protected]
총리실 산하 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15일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지역화폐 발행으로 인한 경제적 순손실이 올해만 2260원에 달한다며 경제적 효과가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는 조세재정연구원이 온 국민이 체감한 현실의 경제효과를 무시한 채 정치적 주장에 가까운 얼빠진 연구결과를 지금 이 시기에 제출하였는지에 대해 엄정한 조사와 문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맹비난했다.
경기연구원도 16일 입장문을 내고 "의도된 전제로 보편화한 상식을 뒤엎고 있다"면서 조세재정연구원 자료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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