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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경봉쇄 완화 자국인 입국상한 주당 6000명으로 확대

등록 2020.09.18 15: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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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000명 해외체류민 크리스마스까지 전원 입국 방침

[빅터빌=AP/뉴시스] 호주의 콴타스 항공사는 시드니 공항에서 출발해 아웃백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의 상공을 7시간 동안 비행한 뒤 다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권이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2020.09.17.

[빅터빌=AP/뉴시스] 호주의 콴타스 항공사는 시드니 공항에서 출발해 아웃백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의 상공을 7시간 동안 비행한 뒤 다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권이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2020.09.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호주 정부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 국경봉쇄 조치를 완화, 귀국할 수 있는 자국인 상한을 1.5배로 늘렸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해외에서 입국 가능한 호주인 수를 현행 주당 4000명에서 60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 같은 국경봉쇄 완화 조치를 일단 10월15일까지 시행한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코로나19가 재유행에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입국 호주인 상한을 이처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각 지방 정부는 돌아오는 자국민을 일시 머물게 하는 격리시설의 수용인원을 증대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모리슨 총리는 현재 2만4000명의 호주인이 해외에서 귀국을 원하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정부가 크리스마스까지 이들의 귀환을 실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향으로 돌아오려는 호주인 가운데 15% 정도는 이웃한 뉴질랜드에 체류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치닫자 국경을 폐쇄하고 엄격한 록다운(도시봉쇄)을 도입했다.

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전부 14일간 호텔에서 격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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