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볼일', 39:1 뚫은 시니어 모델 도전자 공개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예고편 (사진=MBN 제공) 2020.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예고편이 나왔다.  

 '오래 살고 볼일' 제작진은 13일 39:1의 경쟁률을 뚫고 예심에 선발된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 모습을 처음으로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예고편을 통해 잠시 묻어뒀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도전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과, 유쾌함이 가득했던 오디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 했다"며 "인생 후반전을 누구보다 멋지게 살고자 하는 '찐' 시니어들의 도전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인생은 50부터'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이번 예고편에서 은발, 백발의 참가자들은 퍼펙트한 몸매는 물론, 젊은이 뺨치는 패션 센스로 MC 와 멘토 군단의 기립 박수를 유발한다. 77세임에도  등근육을 자랑하는 참가자도 등장한다.

한혜진은 분홍 정장 차림으로 런웨이에 등판한 도전자에게 벌떡 일어나 90도로 인사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마술쇼, 무술, 댄스 퍼포먼스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를 방출하는 도전자들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이거 방송 나가면 난리 나겠는데?"라고 감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델 한혜진, 배우 정준호, 개그우먼 홍현희, 방송인 황광희가 MC로, 김소연 오중석, 유난희, 요니P, 구동현이 각 분야 대표는 멘토 군단으로 나선다. 18일 오후 6시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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