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환경재단과 함께 '랜선 그랜츠 나잇' 진행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진행한 환경후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포드 랜선 그랜츠 나잇'을 지난 14일부터 개최하고, 20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포드 그랜츠 나잇'은 매년 진행되는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활동한 단체와 개인이 결과과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실천방안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공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년 전부터는 국내 최초로 환경 전문 공인재단인 환경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그랜츠 나잇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드코리아는 각 참가팀의 활동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가장 인상깊은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친 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번 환경 활동의 의미를 더하고자 응원의 댓글을 남긴 사람 중 베스트 댓글을 선정해 실제 버려지는 포드자동차의 폐가죽 시트로 만든 특별한 키링과 폐에어백으로 만든 에코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은 팀은 녹색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디프다 제주, 장한나, 플라스틱 체인, NOFF, 그리고 Studio Onel까지 7개팀으로, 각 팀은 최대 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약 3개월동안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속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포드환경프로그램 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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