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정이삭 감독,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각본상
![[서울=뉴시스]정이삭 감독. (사진=판씨네마(주) 제공) 2020.12.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22/NISI20201222_0000660944_web.jpg?rnd=20201222154810)
[서울=뉴시스]정이삭 감독. (사진=판씨네마(주) 제공) 2020.12.22. [email protected]
22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은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각본상과 함께 작품상, 외국어영화상에서도 RUNNER-UP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각본상 부문에는 내년 오스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머니볼', '소셜 네트워크'의 아카데미 수상 각본가 아론 소킨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 수상해 그 의미를 더한다. 오스카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도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 외국어영화상의 RUNNER-UP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도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와 인디애나 기자협회의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RUNNER-UP(2위)을 차지했다. 윤여정은 보스턴비평가협회와 LA 비평가협회 등에서도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미나리'는 미국 내슈빌 평론가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뮤직시티 비평가협회에서도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돼 그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시스]영화 '미나리' 스틸. (사진=판씨네마(주) 제공) 2020.12.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22/NISI20201222_0000660945_web.jpg?rnd=20201222154839)
[서울=뉴시스]영화 '미나리' 스틸. (사진=판씨네마(주) 제공) 2020.12.22. [email protected]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르게 될지도 주목받고 있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내년 3월15일이며, 시상식은 4월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정이삭 감독은 앞서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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