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20주년 기념앨범…대표곡 오케스트라 편곡
오늘 '더 리리튼 메모리즈' 발매
[서울=뉴시스] 이루마. 2021.03.26.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그동안 사랑받았던 자신의 작품들을 새롭게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했다. 대표곡 '리버 플로우스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포함해서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등 총 8곡을 새롭게 편곡 및 녹음했다.
이루마는 이번 20주년 앨범 발매에 앞서 매달 신곡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그 시작으로 이루마가 20년 전에 처음 발매한 '메이 비(May Be)'를 오케스트라 협연 곡으로 편곡한 '메이비 크리스마스(Maybe Christmas)'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매됐다.
두 번째 싱글은 15년 전 이루마가 발표했던 '포토그라피아(Fotografia)'의 멜로디를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옮겨놓은 '라 포토그라피아(La Fotografia)'가 공개됐다.
유니버설뮤직은 "이 곡은 스페인어로 '사진'이라는 의미를 지닌 제목처럼 삶 속에 녹아있는 순간의 기억들을 한 장의 파노라마처럼 펼쳐보는 느낌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세 번째 공개된 싱글 '키스 더 레인'은 이루마가 2003년 처음 피아노 솔로 곡으로 발표했다. 이후 드라마와 방송프로그램 등에 다수 사용됐다. 이루마의 초기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맑은 감성이 피아노의 영롱한 선율에 잘 묻어난다.
네 번째 공개된 '녹터널 마인드 인 디 마이너'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막스 리히터,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과 함께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공개됐다.
늦은 밤 혼자만의 시간에 떠오르는 그리움들을 담아 발매했던 이루마 10집 '프레임' 수록곡 '녹터널 마인드'를 편곡한 버전이다. 이번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하나로, 현악 6중주와 함께 새로운 피아노 협연했다. 싱글 커버 아트워크도 이루마가 직접 그렸다.
이번 20주년 앨범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마스터링은 폴 매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26일 새 앨범 '더 리리튼 메모리즈(The Rewritten Memories)'를 발매한다.
그동안 사랑받았던 자신의 작품들을 새롭게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했다. 대표곡 '리버 플로우스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포함해서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등 총 8곡을 새롭게 편곡 및 녹음했다.
이루마는 이번 20주년 앨범 발매에 앞서 매달 신곡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그 시작으로 이루마가 20년 전에 처음 발매한 '메이 비(May Be)'를 오케스트라 협연 곡으로 편곡한 '메이비 크리스마스(Maybe Christmas)'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매됐다.
두 번째 싱글은 15년 전 이루마가 발표했던 '포토그라피아(Fotografia)'의 멜로디를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옮겨놓은 '라 포토그라피아(La Fotografia)'가 공개됐다.
[서울=뉴시스] 이루마 '더 리리튼 메모리즈' 앨범 커버. 2021.03.26.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세 번째 공개된 싱글 '키스 더 레인'은 이루마가 2003년 처음 피아노 솔로 곡으로 발표했다. 이후 드라마와 방송프로그램 등에 다수 사용됐다. 이루마의 초기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맑은 감성이 피아노의 영롱한 선율에 잘 묻어난다.
네 번째 공개된 '녹터널 마인드 인 디 마이너'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막스 리히터,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과 함께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공개됐다.
늦은 밤 혼자만의 시간에 떠오르는 그리움들을 담아 발매했던 이루마 10집 '프레임' 수록곡 '녹터널 마인드'를 편곡한 버전이다. 이번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하나로, 현악 6중주와 함께 새로운 피아노 협연했다. 싱글 커버 아트워크도 이루마가 직접 그렸다.
이번 20주년 앨범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마스터링은 비틀스와 폴 매카트니, 한스 짐머, 해리포터 OST 등을 마스터링한 영국 에비로드의 사이먼 깁슨이 담당했다.
이루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주년 앨범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케스트라 전체가 모일 수 없어서 파트별로 따로 녹음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음악가 분들께서 힘써주셔서 뜻 깊은 앨범이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첫 데뷔 앨범이 발매되고 20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세계의 수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연주해 주신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루마는 다섯 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2001년 스물세살에 첫 앨범을 발매한 후 지금까지 200개가 넘는 작품을 작곡했다. 20억 스트리밍 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2011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 레미니센트'(The Best Reminiscent 10th Anniversary)가 작년 초 미국 빌보드 클래식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주년 앨범 프로젝트의 하나로, 하반기에는 피아노 솔로 버전의 두 번째가 발매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