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호영 "김상조 외에도 경질될 사람 숱하게 많아"

등록 2021.03.29 16:31: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선거 있어 황급히 경질…임대차 3법 문제 증명"

"부당이익 소급 몰수, 헌법 체계 부합 검토 우선"

"2030세대 野 지지는 불공정에 대한 분노 표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주호영(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우조선 매각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범대위)와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주호영(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우조선 매각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범대위)와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문광호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임대차3법 통과 직전 자신의 아파트 전셋값을 올려 물의를 빚고 경질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관련해 "이 정권에서 경질될 사람이 김상조뿐 아니라 숱하게 많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대우조선 매각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가 앞에 있으니 황급히 경질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위 부동산 임대차 3법 문제점들을 우리가 그렇게 지적할 때 외면하고 밀어붙였는데, 그 책임자가 김상조였다"면서 "그 법이 얼마나 앞뒤가 맞지 않고 잘못된 법인지 여실히 증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내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부당이익 소급 몰수 법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평소에 제대로 된 감독을 하지 않다가 선거 앞두고 자기들 부실이 드러나니 황급히(입법을)하는데, 헌법 체계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법조문이 안나와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민준이 법처럼 그때그때 하면 안 맞는 것들이 나오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 민주당이 '운동권 특혜' 논란을 빚었던 '민주유공자 예우법'을 재추진하는데 대해선 "민주화 운동이 공이 큰 것은 맞지만 그것이 특권 계급을 만들어선 안 된다"면서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이 과도한 예우를 받고 평생 특권을 누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이 받아들이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2030세대 지지율이 높은데 대해 "이 정권의 위선과 부정, 불공정함에 대한 분노의 표출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2030 세대가 가진 공정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국정에서 반드시 실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 후보 선거 유세 지원에 적극 나선 것과 관련해선 "대단히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