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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울린 특별한 시간" 박지성·박찬호·박세리 '쓰리박' 종영

등록 2021.04.19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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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BC '쓰리박' 마지막회. (사진 = MBC 제공) 2021.04.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MBC '쓰리박' 마지막회.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레전드 3인방이 이끌어간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 시청률 2.3%로 종영했다.

MBC '쓰리박'은 '골퍼' 박찬호, '셰프' 박세리, '라이더' 박지성 등 레전드 선수 세명의 인생 2막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2.1%(1부), 2.3%(2부)를 기록했다. 처음 방송된 2월14일 4.4%를 기록한 뒤 점점 하락세를 보이다 3월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마지막 방송에서 골프 프로 도전을 앞두고 불안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박세리에게 족집게 레슨을 받으며 점차 자신감을 얻어갔다.

결전의 날을 맞은 그는 프로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 골프 대회에서 긴장한 모습도 잠시, 월등한 장타 실력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최종 스코어 4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84위에 랭크되며 첫 번째 골프 프로 도전을 마무리했다.

야구에 이어 골프로 인생 2막을 맞이한 박찬호는 "다시 한번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가슴이 울린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진정한 '스포츠맨'의 면모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세리는 비인기 스포츠 선수들을 마지막 세리테이블에 초대해 24시간 동안 아르헨티나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구운 통돼지 바비큐를 푸짐하게 대접했다.

박세리는 후배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선배로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진한 힐링을 전했다.

많은 이들에게 '힐링 테이블'을 선사한 박세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지성은 배성재와 함께 첨성대부터 월정교까지, 아름다운 유적이 가득한 경주에서 마지막 라이딩을 즐겼다. 그 클라이맥스로 두 사람은 죽을힘을 다해 토함산 '바람의 언덕' 업힐을 오르며 진정한 라이딩의 참맛(?)을 봤다고.

박지성은 '쓰리'’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명소를 선보이며 라이딩의 묘미를 느끼게 했다. 국대급 '육아스킬'로 스윗한 남편의 매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이청용, 이영표 선수를 만나 2002년 월드컵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꿀잼을 더하기도. 박지성은 영국에서도 꾸준히 라이딩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토종주 라이딩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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