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쓰레기봉투 소형화… 75ℓ 신규 제작
청소종사자 건강권 보호…7월부터 공급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6/10/NISI20210610_0000764505_web.jpg?rnd=20210610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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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정부의 폐기물 정책에 맞춰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시민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해 75ℓ 규격의 종량제봉투를 신규로 제작한다.
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운데 100ℓ의 제작 보급을 중단하고 신규로 75ℓ를 제작해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을 정착시키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하는 청소종사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무게 제한은 25kg이지만 실제 배출되는 무게는 30~40kg에 달해 환경미화원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중구는 75ℓ 종량제봉투를 오는 30일까지 제작·완료해 지역 내 650여개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통해 판매한다.
75ℓ 종량제봉투에는 '한글사랑 울산 중구' 문구와 울산큰애기 캐릭터는 물론, 한글과 영어, 중국어로 쓰레기 배출시간과 방법, 과태료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1장당 판매가격은 2220원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기존의 100ℓ 종량제봉투의 경우 이를 수거하는 청소종사자들의 어깨, 허리, 팔목 등 근골격계 관련 부상이 발생되는 등 전국적으로 문제가 돼 왔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청소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근무여건의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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