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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 운전기사 200명이 주유소 기름수송 시작

등록 2021.10.04 1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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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상황호전 주장에도 "주유소 22%에 기름 없어"

[AP/뉴시스] 4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 헤멜 헴프스테드의 석유 저장고 모습

[AP/뉴시스] 4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 헤멜 헴프스테드의 석유 저장고 모습

[런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군인들이 대형 트럭 운송기사 부족으로 1주일 넘게 기름이 부족한 주유소에 연료 수송을 시작했다.

4일 약 200명의 군소속 인원이이 수송작전에 합류했다고 정부 당국이 말했다. 이들은 지난주 사업 연료적재장에서 수송차량 훈련을 거쳤다.

영국은 현재 대형 트럭기사 수만 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 노동자 고령화 및 브렉시트로 인한 동유럽 운전기사의 대거 출국 등이 겹쳐 일어났다. 이로 해서 많은 주유소가 기름을 배급받지 못해 문을 닫았으며 슈퍼마켓 매대에 빈자리가 많이 생겼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라디오 방송에 "육군 운전기사들이 나왔다"면서 "상황이 1주일 넘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통계가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처럼 공급 차질이 완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연료 소매상들은 기름 부족을 여전히 호소하고 있다.

휘발유소매상협회는 런던 및 잉글랜드 남동부가 특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회원 주유소 22%가 지금도 기름이 없다는 것이다. 이 협회는 전국적으로 5500개의 독립적 연료 유통점을 대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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