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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자" 러시아, 푸틴 맞선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 반응

등록 2021.10.08 20:10:05수정 2021.10.08 2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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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인 무라토프, 표현의 자유 수호 공로로 수상

러시아, 야권 탄압·언론 통제로 악명

[모스크바=AP/뉴시스]2015년 10월 9일 러시아 독립매체 노바야 가제타의 드미트리 무라토프 편집장(가운데) 이 편집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모스크바=AP/뉴시스]2015년 10월 9일 러시아 독립매체 노바야 가제타의 드미트리 무라토프 편집장(가운데) 이 편집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러시아 정부가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자국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에 대해 "용감하다"는 평을 내 놨다. 무라토프는 러시아의 부패한 권력에 맞서 표현의 자유를 수호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무라토프의 수상 소식에 관해 "재능있고 용감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무라토프를 축하한다"며 "그는 자신의 이상에 따라 일관되게 일해 왔다"고 했다.

무라토프는 러시아 독립매체 노바자 가제타의 편집장이다. 노바자 가제타는 각종 위협과 폭력에도 러시아 정부의 부패, 경찰 폭력, 불법 체포, 선거 사기를 비판해 왔다.

러시아를 장기 집권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막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야권을 탄압하고 언론을 통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올해 노벨 평화상은 무라토프와 온라인 탐사보도 매체 래플러의 마리아 레사(필리핀) 가 공동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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