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종인 "시간달라 한 적 없어"…'尹 만나나'엔 '절래'

등록 2021.11.22 18:21: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尹 "金, 하루이틀 시간 달라 했다"

尹측 "3자 통해 말미달라 알려와"

金 "할 얘기가 없다" 불쾌한 기색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1.1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1.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총괄선대위원장 자리에 대해 하루 이틀 고민하겠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후보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준-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만 상정하고 총괄선대위원장 상정은 미루면서 "김 전 위원장께서 하루 이틀 시간을 달라고 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광화문 사무실에서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총괄선대위원장 추대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 인선 관련한 윤 후보와 마찰,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인선에 대한 불만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았다.

윤 후보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면서 다른 질문에 대해선 "난 모르겠다.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할 얘기가 없다"고만 했다.

앞서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두사람의 회동 자체에 대해서도 말이 엇갈린 바 있다. 윤 후보는 김 전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큰 틀에 대해 동의했다고 한 반면, 김 전 위원장은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또 윤 후보측은 김 전 위원장이 '3김'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고 했으나 김 전 위원장은 "내 입장을 얘기했지 동의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 간 기싸움으로 볼 만한 정황들이다.

여기에다 김 전 위원장이 이날 사실상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은 물론 선대위 출범을 '보이콧'을 하고 나서면서 선대위 구상 자체가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