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무슨 대단한 자리라고…인생 그렇게 산 사람 아냐"(종합)
"상대방 요구 있어서 응해볼까 한 것"
"다른 특별한 목적의식 갖고 행동 안해"
"尹과 어제 이후로 언락한 적 없어"
"찾아오면 만나는 거지 거부 이유 없어"
"전두환, 애도 뜻 표해…조문갈 것"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을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23. livertren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23/NISI20211123_0018185022_web.jpg?rnd=20211123115557)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을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나는 지금까지 인생을 그렇게 산 사람이 아니다. (총괄선대위원장) 그게 무슨 대단한 자리라고"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에서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판단해서 응해볼까 한 거지, 그 이상의 것도 아니다"며 "내가 무슨 다른 정치인들을 특별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가 모셔오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냔 질문엔 "나한테 묻지 마라. 후보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을 만난 후 기자들에 "뭐 더 이상 그렇게 복잡하게 얘기할 것 없이, 내가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받아들이면 되는 거지 더 이상 달리 해석하려고 하지 말라"고 잘라 말했다.
총괄선대위원장직에도 선을 그은 거냐는 질문엔 "충분히 어제부터 얘기를 했는데, 그걸 나한테 구체적으로 물을 게 뭐 있나"라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와 연락을 하고 있냐는 질문엔 "나는 전혀 어제 이후로 연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윤 후보가 직접 찾아온다면 만날 생각이 있느냔 물음에는 "만나는 거야, 뭐 찾아오면 만나는 거지 거부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답했다.
한편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에 대해 "돌아가셨으니 애도의 뜻을 표하는 것 이외에 다른 얘기할 필요가 없다"며 "(조문을) 갈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오후는 내가 다른 볼 일이 많아서 못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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