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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달 표면에 내딛는 장면 공개

등록 2021.12.13 14:59:49수정 2021.12.13 15: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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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요의 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요의 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가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제작자이자 배우 정우성은 "SF라는 장르와 달에 있는 기지 등 모든 게 다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쉽지 않은 촬영이었음을 시사했다.

이어 최항용 감독은 "전반적으로 작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현실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촬영했다"며 '고요의 바다'가 지향했던 방향성을 덧붙였다.

'고요의 바다' 속 달 지면과 우주의 무한한 확장에는 LED 패널을 이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법을 이용했다. 이는 기존의 블루스크린을 LED 패널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실제로 구현될 장면을 LED 화면에 띄워 촬영한다.

단순히 화면에 그림이 띄워지는 것이 아닌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LED 화면의 원근법(Perspective)도 변하는 방식으로 배우들이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오는 24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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