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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고채 발행 한도 166조 확정…올해보다 14.5조 줄어

등록 2021.12.24 17:00:00수정 2021.12.24 1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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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고채 발행 계획' 발표

상반기에 더 많은 물량 발행 예정

내년 국고채 발행 한도 166조 확정…올해보다 14.5조 줄어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부는 내년 국고채 발행 한도를 166조원으로 확정했다. 올해와 비교해 14조5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내년 국내를 둘러싼 거시 여건과 국채 투자기관의 수요 전망을 토대로 얼마 전 열린 국고채 발행전략협의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국고채 순증 발행 규모는 93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7조2000억원 줄어든다. 같은 기간 차환 발행 규모는 12조7000억원 늘어난 72조6000억원이다.

연물별로 보면 단기물(2·3년) 발행 비중이 30%에서 25%로 하향 조정됐다. 20년 이상 장기물 발행 비중은 30%에서 35%로 높여 잡았다. 이는 통화 정책 정상화 등 거시 여건과 보험사의 견조한 장기물 수요 등을 감안한 결정이다.

시기별로는 재정 조기 집행, 만기 상환 일정 등을 고려해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더 많은 물량이 발행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월별 발행도 최대한 균등 배분하기로 했다.

정부는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에는 긴급 바이백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채 시장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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