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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코치 아카데미 마무리…"현장에서 적용할 점 있어"

등록 2021.12.27 11:23:52

지난 6일부터 3주간 18명의 수강생 참가

KBO 코치아카데미 수강 명단. (사진=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 코치아카데미 수강 명단. (사진=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3주 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코치 아카데미에는 총 18명의 수강생이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드림파크 연수원에서 3주에 걸쳐 기본 야구 기술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운동역학,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총 90시간에 걸쳐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처음 대면 강의를 통해 더욱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코치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친 뒤 대부분의 코치들은 "전반적으로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병규 코치는 "선수 생활을 하며 몸으로 알고 있던 지식들을 교육을 통해 이론적으로 정립하는 과정이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퓨처스 감독은 "처음에는 현장에서 야구를 경험하지 않은 학자들이 야구에 대해 강의를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으나,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현장에서 적용할 점이 분명히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러 강의 중에서도 코치들이 가장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꼽았던 부분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실습을 직접 경험해본 것이 현장에서 선수들과 의사소통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KBO는 "코치의 역량에 필요한 코칭의 이해, 야구 심리, 현장 실무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컴퓨터 실무, 최신 측정 장비를 이용한 실습 또한 코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치 아카데미를 은퇴 선수들의 신임 코치 입문 필수 교육 과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효과적인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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