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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시위 심화에…前대통령, 현 대통령에 안보회의 의장 이양

등록 2022.01.09 16: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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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신속·강경 비타협적인 대응 요구"

[누르술탄(카자흐스탄)=AP/뉴시스]지난 2019년 6월 7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왼쪽)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현 대통령(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2022.01.09.

[누르술탄(카자흐스탄)=AP/뉴시스]지난 2019년 6월 7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왼쪽)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현 대통령(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2022.01.0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이 사임 후에도 가지고 있던 국가안보회의 의장직을 현 대통령에게 이양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아이도스 유키베이 대변인은 이날 나자르바예프가 스스로 국가안보회의 의장직을 포기하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현 대통령 이양했다고 밝혔다.

유키베이 대변인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므로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은 폭동과 테러에 지도부의 신속하며 강경하고 비타협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이 수도 누르술탄에 있다면서 토카예프 대통령 지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 2일 정부의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상에 반대하며 시작된 카자흐스탄의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급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금 조치를 내렸다.

특히 러시아가 군을 보낸다고 표명하면서 카자흐스탄 내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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