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총격전에 6세 소년도 사망…러 진입 대비 표지판 제거
전날 총격전으로 사망…청소년 2명 포함 부상자 다수
도로교통국, 러군 혼선 위해 도로 표지판 제거 나서
![[키예프=AP/뉴시스] 지난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시민들이 포격을 피해 방공호로 달리고 있다. 2022.02.27.](https://img1.newsis.com/2022/02/27/NISI20220227_0018533419_web.jpg?rnd=20220227101706)
[키예프=AP/뉴시스] 지난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시민들이 포격을 피해 방공호로 달리고 있다. 2022.02.2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난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6세 소년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CNN에 따르면 키예프 현지 병원은 전날 키예프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6세 소년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부상자에 청소년 2명과 성인 3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러시아 포병이 키예프 아동병원을 공격했으며,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 및 성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선 러시아군 진입에 혼선을 주기 위해 도로 표지판 교체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도로교통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모든 도로에 있는 도로 표지판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국은 "적들에게 방향 혼선을 줘 지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며, 지방 당국에 즉시 표지판 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지명 대신 러시아군을 향한 욕설로 표지판이 변경된 모습을 사진으로 게재했다.
러시아군은 27일(현지시간) 오전 1시 전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남쪽으로 30㎞가량 떨어진 바실키프 주변에 미사일 공격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바실키프는 군용 비행장과 연료탱크 등이 위치한 곳으로, 공격으로 연료 저장소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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