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홈구장, 아마존 스타디움? 나이키 스타디움?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명명권 판매 추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홈구장의 이름 사용권을 판매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대 5억 파운드(약 8105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홈구장의 공식 명칭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다. 명명권이란 경기장에 특정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권리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4월 개장한 홈구장으로 인해 누적 부채가 6억 파운드(약 9725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악화와 부채 증가가 심해져 이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이번 시즌 전부터 토트넘의 홈구장 명명권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글로벌 기업 나이키와 아마존이 토트넘이 기대하는 수준의 계약에 가장 우선하게 경쟁 중으로 전해진다"고 밝혔다.
홈구장의 관중 수용 규모는 6만2000명. 손흥민이 개장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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