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키이우 등 주요 도시서 반격 시작…'러 점령' 헤르손 공격(종합)
"키이우 인근 도시서 반격 개시…미콜라이우서 공격"
헤르손 공항 공격…러시아군 헬기 7대 등 파괴·손상
우크라 "러, 현재까지 전략적 목표 전혀 달성 못 해"
![[키이우=AP/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군 포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불을 끄고 있다. 2022.03.17.](https://img1.newsis.com/2022/03/15/NISI20220315_0018595929_web.jpg?rnd=20220315161540)
[키이우=AP/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군 포격으로 파괴된 아파트 불을 끄고 있다. 2022.03.1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1일차인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키이우(키예프) 인근 이르핀, 부차, 호스토멜에서 반격을 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크라이나군은 남동부 항구 도시 미콜라이우 남부와 동부에서도 공격을 가했으며, 러시아군이 점령한 헤르손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러시아군의 공군기지로 사용되고 있는 헤르손 공항에도 공습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공격 이후 헤르손 공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러시아군 헬기 7대가 파괴되거나 손상됐으며, 일부는 화염에 휩싸였다.
헤르손은 러시아군이 침공 초기 점령한 도시다.
오데사 앞바다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공군 Su-30SM 전투기 두 기를 격파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합참은 러시아군이 현재까지 전략적 목표를 전혀 달성하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AP/뉴시스]플래닛 랩스 PBC가 제공한 위성사진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의 공항에서 화재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보인다. 2022.3.17](https://img1.newsis.com/2022/03/16/NISI20220316_0018599091_web.jpg?rnd=20220317092941)
[AP/뉴시스]플래닛 랩스 PBC가 제공한 위성사진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의 공항에서 화재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보인다. 2022.3.17
러시아군이 벨라루스 지원을 받으며 벨라루스에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서부 볼린 방향으로 계속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정보 당국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을 넘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도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폴리시아 방향에선 대화력전을 조직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교전 과정에서 동부군 제36전군부대가 병력과 장비 등에서 큰 손실을 입어 예비군을 조기 동원하게 됐다고도 했다.
세베르스키와 슬로보잔스키 방향에선 적극적인 공세가 없었으며, 병력 재편성과 보급품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동부 도시 이지움 남부로 진격을 시도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다고도 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병력 손실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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