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 판정, 이 약 먹어도 될까?
기존 복용하던 의약품 함께 복용 가능
약물 부작용, 면역저하자 등은 전문가 상담 필요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소아 확진자 급증에 일부 어린이 감기약이 '품귀'현상이 빚어짐에 따라 정부가 감기약 생산 제약사와 증산 논의중에 있다. 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어린이 해열제가 진열돼 있다. 2022.03.06.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6/NISI20220306_0018561569_web.jpg?rnd=20220306153238)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소아 확진자 급증에 일부 어린이 감기약이 '품귀'현상이 빚어짐에 따라 정부가 감기약 생산 제약사와 증산 논의중에 있다. 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어린이 해열제가 진열돼 있다. 2022.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의료진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거나 시중에 판매하는 감기약을 복용하면 된다.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는 사람도 감기약 등을 함께 복용할 수 있다.
17일 의료계와 약계에 따르면, 재택치료를 하는 확진자의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른 감기약을 복용하며 상태를 살펴야 한다. 의사의 처방전을 받지 못했다면 전화 상담이나 앱을 통해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은 가족이 해당 약국에서 받아올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배송도 가능하다.
개인별로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 부작용이 있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코로나 확진자가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의약품은 없다. 평소 탈모약과 다이어트약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같이 복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는 “탈모약, 다이어트약 등은 코로나 약과 복용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어서 복용을 같이 해도 된다”며 “다만 면역이 저하되면서 체력적으로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시급한 혈압약 등이 아니라면 당분간은 복용을 중지하는 것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 감기약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것은 성분이 겹칠 수 있어 처방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심할 경우 해열소염진통제 정도만 추가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관악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B약사는 “환자들이 코로나와 관련해서 문의를 많이 하고 있는데,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면서 상태를 지켜보면 된다”며 “오미크론 전용 약이 있는지 등도 문의하는데 그런 것은 없다”고 말했다.
60세 이상 확진자와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에게 처방되는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경우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사람만 복용해야 한다. 팍스로비드는 복용 금지 약물이 20가지가 넘기 때문이다. 또 팍스로비드는 다른 감기약과 함께 복용이 가능하다.
팍스로비드 처방 지정약국을 운영하는 C약사는 “팍스로비드는 항바이러스제이기 때문에 기침 등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감기약도 함께 처방하기도 한다”며 “함께 복용해도 되지만 의사의 상담을 먼저 받은 뒤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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