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슬기로운 건강관리법...자가격리 후 2차 피해 우려
오미크론 전방위 확산…일상된 자가격리
일주일간 외부와 단절…건강관리 어려워
인후통 등 심할 땐 닭죽삼계탕, 도라지차
소화장애 생기면 '합곡혈, 족삼리혈' 지압
일상회복 전 ‘무릎 기역자 스트레칭’ 도움
![[서울=뉴시스]일주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에는 외부와 단절돼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만큼 건강 관리가 어렵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 2022.03.21](https://img1.newsis.com/2022/03/21/NISI20220321_0000955389_web.jpg?rnd=20220321091042)
[서울=뉴시스]일주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에는 외부와 단절돼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만큼 건강 관리가 어렵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 2022.03.21
일주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에는 외부와 단절돼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만큼 건강 관리가 어렵다. 21일 강만호 자생한방병원 원장(한방내과 전문의)을 통해 격리기간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후통 등 증상 심할 땐 닭죽⋅삼계탕⋅도라지차
인후통이 심한 감염 초기에는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체중도 다소 줄어들 수 있어 건강한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체중과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고 체내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육류 중에서도 닭고기가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목감기로 인한 가래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닭고기는 닭죽이나 삼계탕 등 여러 가지 음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치킨과 같은 튀김류는 자극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방차를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곁들이기 좋은 한방차로는 도라지차와 오미자차가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오미자는 동의보감에 ‘폐와 신장을 보하며 기침과 피곤함을 치료한다’고 적혀있어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오미자 껍질에 있는 사과산과 주석산은 신맛을 내기 때문에 침샘 분비를 촉진하고 입맛을 되살려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활동량 줄어 소화장애 생기면 합곡혈⋅족삼리혈 지압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소화불량 개선에 효과적인 합곡혈과 족삼리혈.(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2.03.21](https://img1.newsis.com/2022/03/21/NISI20220321_0000955383_web.jpg?rnd=20220321090904)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소화불량 개선에 효과적인 합곡혈과 족삼리혈.(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2.03.21
일상회복을 앞두고 무릎 관절 안정성 높이는 ‘무릎 기역자 스트레칭’
무릎관절 회복에 효과적인 스트레칭으로는 ‘무릎 기역자 스트레칭’이 있다. 무릎 기역자 스트레칭은 무릎을 90도 굽히는 동작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직각으로 굽힌 후 발목을 발등 쪽으로 당긴 채로 바깥쪽으로 돌려 자세를 8초 간 유지한다. 숨을 천천히 내쉬며 무릎을 완전히 펼치고 동일하게 8초 유지한다. 오른쪽과 왼쪽 10회씩 총 3세트를 실시한다.
강 원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잘 이겨내는 것 뿐 아니라 일주일 격리로 인한 변화들이 2차적인 질환을 야기하지 않도록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재택치료 기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지압법, 스트레칭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주어진 시간을 슬기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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