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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용산 예비비 300억여원 내일 국무회의 처리…아주 좋은 모습"(종합2보)

등록 2022.04.05 12:14:46수정 2022.04.05 1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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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장제원에 전화… 큰 틀서 협조 이뤄지고 있다"

당초 요구 496억 못미쳐…尹측 "액수별 대응 있지 않아"

"靑, 나머지 금액 절차 완료하는대로 협조한다 알려와"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4.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최서진 권지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5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처리안 상정 시기에 대해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처리한다. 내일이나 내일 모레 금명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원만히 잘 협의되고 있다. 청와대 만찬 이후 큰 틀에서 협조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에 전화해 300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우선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이날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실무적으로 시간이 좀 모자란다. 실무적인 것들이 완비되면 임시국무회의라도 열어서 불편함 없이 하겠다'고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말했다)"며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는데 처음에 삼백 몇십억원, 그리고 나머지 금액도 실무적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장 실장은 그러면서 예비비 처리 여부에 대해 "아주 좋은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요구했던 496원에서 예비비가 300억원 가량으로 축소된 데 대해선 "축소된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496억이란 건 처음에 나온 거고 실제로 그 안에서 구체적으로 들어가봐서 금액이 다시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 그런 건 잘 협조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 지금 진행된 것 만큼은 실무적인 절차를 밟아 내일 국무회의라도 열어서 하겠다는 것"이라며 "나머지 금액도 빠른 시간 내에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협조를 하겠다고 어제 통보가 왔기 때문에 집무실 이전 관련해서 청와대와 저희 당선인 사이에 잘 협조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변인도 청와대에서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 있는 합동참모본부 이전 비용 등을 제외한 300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집행하겠다는 방침인 데 대해선 "액수별로 산정해서 단계별의 대응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상호 간 신뢰를 원칙으로 한 소통이 우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 또한 '예비비 금액 갈등'에 대해 "단계적 액션 플랜, 액수에 따라서 청와대와의 불필요한 긴장관계는 전혀 없다"며 "이미 대통령과 당선인 간 큰 틀의 협조가 이뤄졌기 때문에 행정부에서 결정되는 대로 자연스럽게 따라가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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