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정보국 운영 사이버 공격 위한 봇넷, 미국이 장악
FBI 국장 밝혀…2015·16년 우크라 전력망 공격
![[시드니=AP/뉴시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러시아에 대한 첫 제재가 금융 제재와 여행 금지 조치라고 밝히며 호주 기업들에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보복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2022.02.23.](https://img1.newsis.com/2022/02/23/NISI20220223_0018520341_web.jpg?rnd=20220223133438)
[시드니=AP/뉴시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러시아에 대한 첫 제재가 금융 제재와 여행 금지 조치라고 밝히며 호주 기업들에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보복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2022.02.23.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 정부가 사이버공격을 위해 수천개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구축한 "봇넷(botnet)"을 미국이 장악했다고 미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봇넷은 러시아 군정보국(GRU)의 한 부서가 운영하던 것으로 2015년과 2016년 우크라이나 전력차단 공격에 이용됐었다고 미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이 밝혔다.
봇넷은 웹사이트를 다운시키는 것부터 컴퓨터 작동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등의 사이버 공격에 사용될 수 있다. 미국의 봇넷 장악으로 무력화된 해킹이 어떤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레이국장은 전세계 소기업 수천곳이 GRU의 악성프로그램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기업인들에게 "러시아의 사이버공격 능력이 막강하며 공격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한 뒤 미 당국자들은 러시아의 사이버공격을 크게 경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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