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제111전투비행대대장 이·취임식
제51대 대대장 엄창순 중령 이임, 제52대 대대장 이동섭 중령 취임

29일 공군 제38전투비행대에서 전대장 이성은 대령(왼쪽)이 신임 제111전투비행대대장 이동섭 중령(오른쪽)에게 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사진=상사 유영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29일 전 대장 이성은 대령(공사 46기) 주관으로 제111전투비행대대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51대 대대장 엄창순 중령(공사 51기)에 이어 이동섭 중령(공사 53기)이 제52대 대대장으로 취임했다.
엄 중령은 그간 내실있는 작전 운영으로 조종사 전투 기량 향상에 최선을 다했으며, 군산기지 소속 미 공군 전투비행대대와도 긴밀히 협력해 한미 연합항공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임하는 이동섭 중령은 111대대 비행대장, 공군작전사령부 전술항공통제관 등 작전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인정받은 지휘관이다.
이 중령은 "111전투비행대대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소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라며 "확고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대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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