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다우지수 0.2%↑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7.29포인트(0.20%) 오른 3만3128.7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10포인트(0.48%) 오른 4175.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74포인트(0.22%) 상승한 1만256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FOMC 정례회의 결과와 국채 금리 움직임,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다.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긴축 기조가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라자드자산운용의 론 템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금리가 인상되는 연준 회의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광범위한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준이 금리 인상 계획을 잘 시사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미 대부분 자리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의 최신 보고서와 실적 발표에 더 반응했다.
미국 교육 플랫폼 업체인 체그 주가가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30% 폭락했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힐튼 호텔은 기대이하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각각 14%와 4.2% 하락했다.
화이자의 주가는 회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1.9% 올랐다.
에너지주가 S&P 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 엑슨 모빌, EOG 리소시스 주가는 각각 2.06%, 3.83% 올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봉쇄 조치에 대한 우려는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JP모건의 미슬라프 마테이카 전략가는 "미 경제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한 회복 탄력성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과 지정학적 요소(우크라이나 전쟁)에 좌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3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2.2% 늘어나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채용공고는 1154만9000건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일 장중 3.01%를 기록해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한때 3%를 웃돌았다. 다만 이후 3%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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