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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20년 15승 투수 댄 스트레일리 재영입

등록 2022.08.02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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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스파크맨 방출 후 스트레일리와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07.1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07.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댄 스트레일리(34)를 영입했다.

롯데는 2일 "스트레일리와 연봉 40만 달러(한화 약 5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아 2012년 데뷔 경기를 치른 댄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한 바 있다.

2020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은 스트레일리는 입단 첫해 15승을 올렸고, 2021년까지 두 시즌 통산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롯데는 "스트레일리는 KBO와 한국 문화, 구단을 이미 경험한 데다, 안정적 경기 운영이 가능한 선수"라며 "빠른 시간 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최근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글렌 스파크맨을 방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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