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그리스, 지중해에서 해군 합동훈련
지중해 북부 이집트 영해에서 실시
![[ 메르사마트루(이집트)=신화/뉴시스] 이집트의 지중해 연안도시 메르사 마트루의 해변 철책. 이집트 해군은 그리스해군과 지중해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리스와 이집트 해군은 지역 안보를 위한 정기적 합동훈련을 계속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2/03/28/NISI20220328_0018644321_web.jpg?rnd=20220803075213)
[ 메르사마트루(이집트)=신화/뉴시스] 이집트의 지중해 연안도시 메르사 마트루의 해변 철책. 이집트 해군은 그리스해군과 지중해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리스와 이집트 해군은 지역 안보를 위한 정기적 합동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AP,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군은 " 그리스와 이집트군의 지도부는 훈련 수준을 강화하고 상호 전문지도자들의 교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이집트 북부 영해의 해군 훈련 해역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집트의 "알-모아즈" 코르벳 함과 그리스의 "HS이카리아" 상륙정이 함께 참여했다고 이집트 국방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해상훈련의 목적은 두 나라 해군이 상대방의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역량을 총 동원해서 지중해 북부지역의 해상 안보와 지역 평화를 지키는데 있다고 성명서는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잠재적 군사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 목표물 보호, 해상의 수뢰 적발 파괴작전 등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원되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집트 정부는 주변의 여러 나라와 군사협력을 증진하고 군 전문가들을 교환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해왔다.
지난 해 11월에는 그리스, 이집트, 키프로스, 아랍에미리트가 그리스 영해에서 합동 해상훈련과 공중 훈련을 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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