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신민아, 자매 같네…"13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
![[서울=뉴시스] 신민아 공효진 2022.08.23 (=보그코리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8/23/NISI20220823_0001068555_web.jpg?rnd=20220823105037)
[서울=뉴시스] 신민아 공효진 2022.08.23 (=보그코리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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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배우 공효진, 신민아 주연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8)' 디지털 리마스터링본을 상영 예정인 가운데, 이를 기념해 두 배우가 23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현장에 함께 자리한 부지영 감독은 "13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배우들이 고맙다"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좋은 배우로 성장해줬다, '나부터 더 열심히 해야지'란 동력이 생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은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디지털 리마스터링본 상영을 축하하며 "그 시절에 여성 영화가 많지 않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좋은 영화는 오래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도 했고, 그런 작품에 신민아 배우와 함께했다니 기쁘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래전에 찍은 영화를 다시 보는 건 무척 긴장된다.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띌까 편하게 앉아 있지 못한다. 하지만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니 소중하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극장에서 상영하면 몰래 가서 보고싶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한 열정이 크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던 시기였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명은이란 역할도 그 중 하나였고 그래서 먼저 출연을 희망했었다"며 13년 만에 다시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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