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직업병안심센터 문 열었다…"직업병 조기발견 예방"
등록 2022.09.05 10:09:53
고대안산병원, 경기남부 직업병안심센터 개소
“직업병 조기 발견·예방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경기도 안산 고잔동 고려대안산병원 직업병안심센터 앞에서 김운영 병원장과 곽경민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 김운영 병원장, 네번째 곽경민 센터장. (사진= 고려대안산병원 제공) 2022.09.05](https://img1.newsis.com/2022/09/05/NISI20220905_0001077945_web.jpg?rnd=20220905100223)
[서울=뉴시스]경기도 안산 고잔동 고려대안산병원 직업병안심센터 앞에서 김운영 병원장과 곽경민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 김운영 병원장, 네번째 곽경민 센터장. (사진= 고려대안산병원 제공) 2022.09.05
고려대안산병원 직업병안심센터는 지난 5월 문을 연 중부직업병안심센터에서 갈려져 나왔다. 지역 내 주요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직업성 질병 의심사례를 수집해 업무와 질병 발생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병원 내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피부과 등 직업성 질병과 관련한 주요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직업성 질병의 심층 진료와 조기 발견, 추가적인 피해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으로 정한 급성중독, 산소결핍증, 열사병 등 24개 직업성 질병에 걸린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에 보고하고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 시 의학적 자문도 맡는다.
곽경민 경기남부 직업병안심센터장(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과거 체계적인 직업병 모니터링 시스템이 부재해 초기 진단 단계에서부터 업무 기인성을 파악하는 것이 까다로웠다”며 “직업병안심센터가 문을 열고 직업병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경기남부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업병안심센터는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2022년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현재 중부(인천·경기·강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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