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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 방학 추천도서에 '李 자서전'…논란 커지자 "재선정"

등록 2026.07.24 17:03:54수정 2026.07.24 17:10:06

서울 중학교 방학 추천도서에 '李 자서전'…논란 커지자 "재선정"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서울 강동구 한 중학교가 여름방학 추천도서에 이재명 대통령 자서전과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의 책을 넣어 구설수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은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중학교는 지난 21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여름방학 교과 추천 도서 목록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도덕, 국어, 수학, 역사, 과학, 영어 등 14개 교과 추천도서를 올렸는데 이중 사회 부문 '1020 극우가 온다'와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가 문제가 됐다.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는 2021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어린 시절 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책이다. 16세 소년공 시절부터 사법 연수원까지 10년 간의 일기를 통해 정치인 이재명의 인생을 풀어낸다.

'1020 극우가 온다'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온라인 혐오대응 TF위원을 겸하고 있는 정민철 작가의 책이다. 1020 젊은 세대의 우경화 실체 등을 다룬다.

이에 일부 학부모들은 "정치 편향된 도서를 추천했다"며 학교에 항의했으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는 등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중학교는 논란이 커지자 이날 '추천 도서를 다시 선정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가정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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