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키즈파크 등 체험형 공간 늘렸더니…매출 28%↑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홈플러스는 키즈파크, 풋살파크, 스마트팜 카페, 공유오피스 등 체험형 공간 인기에 힘입어 8월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8%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활약이 돋보이는 곳은 키즈카페 '몬스터파크'였다. 지난 7월 선보인 가양점 몬스터파크는 개장 한 달 만에 이용객이 37% 늘며 쇼핑몰 매출을 이끌었다. 8월 쇼핑몰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67%나 증가했다. 지난 1월 오픈한 마산점 몬스터파크도 목표 대비 매출을 279% 초과 달성했다.
인천논현점에서 선보인 키즈 수영장 '엔젤크루 키즈 스위밍'도 인기다. 이 곳에서는 150여 평 규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소그룹 레슨, 키즈 생존수업, 주말 키즈워터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풋살파크' 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점포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풋살파크는 지난 8월 이용객이 전년 대비 15% 늘었고, 일산점(61%), 안산고잔점(43%), 천안신방점(39%) 등 풋살파크가 입점한 점포의 8월 쇼핑몰 매출도 크게 뛰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쇼핑 공간을 적극 활용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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