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7일 스포르팅 상대 챔스 2경기 연속골 도전
한 골만 추가하면 챔피언스리그 본선 '통산 20호골' 달성
16강 조기 확정한 김민재의 나폴리, 레인저스와 홈 경기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경기 전반 36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고 상대 수비수 퇴장까지 유도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22.10.13.](https://img1.newsis.com/2022/10/13/NISI20221013_0019350957_web.jpg?rnd=20221013075002)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경기 전반 36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고 상대 수비수 퇴장까지 유도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22.10.13.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과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앞서 조별리그 4경기에서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조 선두에 올라 있다.
1차전에서 마르세유(프랑스)를 2-0으로 누린 뒤 스포르팅에 0-2로 패했다. 또 프랑크푸르트(독일) 원정에서 0-0으로 비기고, 홈에선 3-2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최하위 프랑크푸르트(승점 4)와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는 조 2위 안에 들어야 16강 토너먼트에 오르고, 3위는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로 내려간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2로 완패한 뒤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경기 전반 20분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고 상대 수비수 퇴장까지 유도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22.10.13.](https://img1.newsis.com/2022/10/13/NISI20221013_0019350492_web.jpg?rnd=20221013075002)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경기 전반 20분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고 상대 수비수 퇴장까지 유도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22.10.13.
특히 리그에선 지난 9월18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 해트트릭 이후 한 달 넘게 득점이 없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3골 2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포함해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스포르팅과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7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
홈으로 스포르팅을 불러들이는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전 멀티골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번 시즌 원정에선 골이 없지만,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선 5골을 집중시키고 있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과 경기 후반 41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5)의 추가 골을 축하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2022.10.16.](https://img1.newsis.com/2022/10/16/NISI20221016_0019360434_web.jpg?rnd=20221016102846)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과 경기 후반 41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5)의 추가 골을 축하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2022.10.16.
토트넘은 최근 공격진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쿨루셉스키에 이어 히샤를리송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스포르팅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뉴캐슬전에서 패한 뒤 "더 이상 부상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토트넘은 EPL과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할 수 있는 스쿼드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손흥민과 신입생인 측면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의 전술적인 호흡도 풀어야 할 숙제다.
멀티골을 기록한 지난 프랑크푸르트전도 손흥민의 파트너는 페리시치가 아닌 라이언 세세뇽이었다. 콘테 감독이 이번 경기에 어떤 조합을 꺼내 들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로마=AP/뉴시스] 나폴리의 김민재(오른쪽)가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AS로마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는 1-0으로 승리해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22.10.24.](https://img1.newsis.com/2022/10/24/NISI20221024_0019385999_web.jpg?rnd=20221024080448)
[로마=AP/뉴시스] 나폴리의 김민재(오른쪽)가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AS로마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는 1-0으로 승리해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22.10.24.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는 같은 시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A조 5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4연승(승점 12)으로 3위 아약스(승점 3)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해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조 1위를 굳히기 위해 이번 경기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나폴리는 최근 1986년 이후 36년 만에 공식전 11연승을 달리는 등 분위기가 매우 좋다. 지난 주말 AS로마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도 1-0 승리했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세리에A 10경기,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또 지난 25일엔 영국 축구전문매체 포포투가 선정한 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월드클래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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