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생활복합센터 밑그림 나오다…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부산=뉴시스] 동래구 생활복합센터 '동래문화장터, 얼쑤마켓' 조감도 (그림=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15/NISI20230315_0001217335_web.jpg?rnd=20230315110206)
[부산=뉴시스] 동래구 생활복합센터 '동래문화장터, 얼쑤마켓' 조감도 (그림=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가칭)동래구 생활복합센터의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합작품 '동래문화장터, 얼쑤마켓'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73개 업체가 등록, 최종 12개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지난달 27~28일 1차⋅2차 심사를 통해 배치, 평면 및 입면 계획 등을 종합해 복합문화체육공간의 기능과 특징을 잘 살린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당선작에 대해 수민어울공원에서 반송로까지 막히지 않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외부 공간과 내부 시설을 연계하고, 문화와 체육뿐만 아니라 교육과 보육 등 다양한 공간이 효율적으로 구성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센터는 낙민동 150-8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193㎡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4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공공도서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등이 들어서며, 총 공사비는 3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민에게 문화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센터가 수민어울공원과 함께 동래구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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