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6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10곳 이상 조성
내년 창동·쌍문동에 2·3호 개소 예정
지역 내 민간 유휴공간도 적극 발굴
![[서울=뉴시스]도봉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오르봉내리봉'.(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4/03/NISI20230403_0001233061_web.jpg?rnd=20230403145335)
[서울=뉴시스]도봉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오르봉내리봉'.(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2026년까지 10개소 이상 조성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도봉동에 1호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창동과 쌍문동에 2·3호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부족한 유휴공간을 민간까지 확대해 아파트 단지, 종교시설, 폐원(예정)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민간시설 유휴공간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민간의 참여시 리모델링 및 신·증축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시설이 도봉구 아동청소년과로 신청하면 공간 적정 여부 판단 후 서울시 공간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조성지로 최종 확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 조성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및 확대를 위해 놀이공간 설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 공공형 실내 놀이터 '숲속유람선 뚜뚜'와 '오르봉내리봉'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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