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산 엑스포 유치 결의안 채택…실사단에 결의문 전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이 재적 299인, 재석 239인, 찬성 239인, 반대 0인, 기권 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3.04.0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03/NISI20230403_0019843249_web.jpg?rnd=2023040316061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이 재적 299인, 재석 239인, 찬성 239인, 반대 0인, 기권 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3.04.03. [email protected]
국회는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39명 중 찬성 239명으로 박재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이 제안한 부산엑스포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은 "엑스포 부산 유치는 우리의 경제·사회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양극화 등 글로벌 핵심 어젠다를 주도하는 기회로 작용해 우리나라의 경제 외교 지평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는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
국회는 구체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인프라 조성, 박람회장 부지 주변 환경 개선 등 방문객의 접근 편의성 향상과 박람회 시설 건축 및 사후 활용 방안 마련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고 결의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엑스포 BIE(국제박람회기구)실사단에게 결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2023.04.0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03/NISI20230403_0019843246_web.jpg?rnd=2023040316061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엑스포 BIE(국제박람회기구)실사단에게 결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2023.04.03. [email protected]
국회는 "부산 엑스포 유치 확정 시 '2030 부산 엑스포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요구되는 조직적, 재정적, 제도적 사항 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명확히 밝힌다"고도 했다.
아울러 "국회는 부산엑스포의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의 결집된 의지와 국가역량을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임을 BIE 회원국 모두에게 천명하며 2030년 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BIE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이 재적 299인, 재석 239인, 찬성 239인, 반대 0인, 기권 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3.04.0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03/NISI20230403_0019843256_web.jpg?rnd=2023040316074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이 재적 299인, 재석 239인, 찬성 239인, 반대 0인, 기권 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3.04.03. [email protected]
BIE 실사단은 결의안 채택에 앞서 국회를 찾아 주요 인사들을 면담했다. 면담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국회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는 완전히 여야 없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지원을 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월드 엑스포 부산이 만약에 성사가 돼서 진행이 된다면 인류가 그간 직면해왔던 가난 그리고 고난, 그것을 극복해온 새로운 미래의 찬란한 역사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박람회가 가지는 인류의 진보와 꿈이라고 하는 목표를 우리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부산이 아주 적절하게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대표는 비공개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실사단이) 아주 긍정적으로 얘기했고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부산 엑스포가 진행된다는 확인을 해달라고 해서 정권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과제라 계속 추진될 것이라는 것을 양쪽 당대표가 확인해드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