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동 갑천 둔치 1만㎡에 튤립 50만 송이 만개
계절별 꽃단지 조성…무스카리 2000포기, 수선화 5000포기도
![[대전=뉴시스]대전 유성구 전민동 원촌교~갑천교 사이에 조성된 튤립 꽃밭.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4/05/NISI20230405_0001234466_web.jpg?rnd=20230405081618)
[대전=뉴시스]대전 유성구 전민동 원촌교~갑천교 사이에 조성된 튤립 꽃밭.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꽃단지는 다양한 색상의 튤립 50만 포기로 구성된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무스카리 2000포기와 수선화 5000포기도 식재됐다.
최근 튤립이 만개하면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튤립이 진 뒤에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열고,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식재할 계획이다. 이곳은 6월엔 수국 및 금계국, 10월엔 코스모스 꽃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절별 꽃단지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는 7일 꽃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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