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례선 트램 착공식… 2025년 개통 목표 [뉴시스Pic]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선 착공식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13일 위례선 트램 착공식이 경기 성남시 위례중앙광장 북측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송파구, 경기도 성남·하남시 주민들이 참석했다.

위례 트램(노면전차)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친 위례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출발해 송파IC 하부를 통과, 8호선 복정역에 이르는 본선과 창곡천에서 분기돼 8호선 남위례역으로 연결되는 지선으로 나뉜다.

노선 길이는 총 5.4㎞로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곳), 차량기지 1개소로 건설된다. 오는 2025년 개통 목표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한편 이날 착공식 행사장 인근에서는 거여·마천 지역의 정거장 위치변경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가 열렸다.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선 착공식 기념행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4.13.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선 착공식 기념행사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3.04.13.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선 착공식 기념행사에서 공사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04.13.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거여·마천 트램대책위원회 주민들이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선 착공식 기념 행사장 앞에서 거여·마천 지역의 정거장 위치변경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3.04.13.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거여·마천 트램대책위원회 주민들이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선 착공식 기념 행사장 앞에서 거여·마천 지역의 정거장 위치변경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3.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위례선 트램' 건설에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5년 위례 트램이 개통하면 지난 1968년 서울에서 노면전차가 사라진 이후 약 57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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