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안톤, K리그1 9라운드 MVP

전북전에서 선제골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대전 안톤, K리그1 9라운드 MVP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의 안톤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전의 2-1 승리를 이끈 안톤을 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8일 전했다.

안톤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5분 김지훈의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K리그 데뷔골이었다. 안정적인 수비도 돋보였다.

안톤은 정승용(강원), 그랜트(포항), 설영우(울산)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마틴 아담(울산), 서진수(제주), 미드필더 부문에는 갈레고, 한국영(이상 강원), 이진현(대전), 김승대(포항)가 포함됐다.

최고 수문장은 김동준이다.

한편, 베스트팀은 강원FC다. 강원은 26일 FC서울과 경기에서 3-2로 이기며 개막 9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베스트매치는 수원FC-대구FC의 경기다.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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