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70 넘고 표 달라는 건 옳지 못해…복귀 생각 없다"
"난 공천을 못 받은 게 아니라 스스로 떠난 사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락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2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6/27/NISI20230627_0019936707_web.jpg?rnd=2023062711553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락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27. [email protected]
당 상임고문인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락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뒤에서 후원만 해야지 그 선을 넘어서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난 공천을 못 받아서 떠난 게 아니라 스스로 불출마 선언을 했던 사람"이라며 "(나이) 70살 넘어서 표 달라고 하는 것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정치적 소신이고 이미 오래전에 발표했는데 (총선 나갈) 사람이 없다면 사람을 만들어야지 없다고 되돌아오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마음을 비우니 더 건강해졌다"며 "뒤에서 열심히 (국민의힘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다'는 질문에 "워낙 언론 환경이 기울어져 있고 여론조사는 완전히 좌경화돼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아무리 잘해도 몇개 언론을 빼고는 다 좌경화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여론수치를 믿을 수 없다"며 "그리고 국민 앞에 오만하면 안된다. 옳은 길로 가면서도 오만하게 보여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조금 더 겸손한 자세로 민주주의를 하려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게 부족한 거 같다. 자세 전환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락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3.06.2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6/27/NISI20230627_0019936708_web.jpg?rnd=2023062711553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락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3.06.27. [email protected]
그는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매주 마포포럼을 하는데 거기서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며 "그런 이야기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계속 전달하고 있다. 그런 역할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김 전 대표의 가락중앙종친회 회장 취임식과 정관변경 등을 위해 열렸다. 500여명이 넘는 종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종친회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거론하며 혁신과 개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장소를 회관에서 잡은 이유에 대해 "국회의원 중 우리 종친이 24명이나 된다"며 "종친분들이 전국에서 오시니 여기서 하는게 편리하겠다 싶어 잡은 것이지 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
종친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참석해 "김무성 대표님이 회장을 맡으시니 반갑다"며 "알고 지낸지 20년이 넘었는데 듬직하고 큰형님 같다. 많은 사람들을 끌고가는 리더십과 어려움을 돌파하는 지도력도 있어 모든면에서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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