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호 관광사고' 오션게이트 "투어 전면 중단"
홈페이지 공지문 통해 탐사 중단 사실 알려
![[서울=뉴시스]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제공한 촬영 날짜 미상의 사진에 타이태닉호 잔해 현장 탐사에 사용된 잠수정 타이탄의 모습. 2023.07.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6/23/NISI20230623_0001297433_web.jpg?rnd=20230623110512)
[서울=뉴시스]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제공한 촬영 날짜 미상의 사진에 타이태닉호 잔해 현장 탐사에 사용된 잠수정 타이탄의 모습. 2023.07.07. *재판매 및 DB 금지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에서 "오션게이트는 모든 탐사와 상업 활동을 중단한다"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미 해안경비대가 지난달 22일 타이태닉호 관광을 위해 떠났던 타이탄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이다.
오션게이트는 사고 이후 미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해안경비대는 대서양 심해에서 수색을 펼친 끝에 타이티낵호 침몰 지점 인근에서 타이탄의 잔해가 발견됐다며 타이탄이 수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타이탄 잠수정은 지난달 18일 잠수를 시작한 지 1시간 45분이 지난 시점부터 연락이 끊겼다. 잠수정에는 스톡턴 러시 오션게이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영국 탐험가, 프랑스 퇴역군인 등이 타고 있었다.
2021년 이래로 오션게이트의 타이태닉호 탐사에 관광객 약 60명과 연구원 15~2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