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군인 집안이라 어릴 적 군인 꿈꾸기도"
![[서울=뉴시스] 윈터. 2023.08.18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18/NISI20230818_0001343517_web.jpg?rnd=20230818113942)
[서울=뉴시스] 윈터. 2023.08.18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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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군인이 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윈터는 17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윈터는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며 "초등학교 때 피아노를 잘 쳐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유치원 때 동요 같은 거 부르면 반주는 제가 쳤다. 근데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애들도 잘하는 애들이 나오더라. 기가 팍 죽어서 관뒀다"고 밝혔다.
'집안에 음악 하는 사람 많냐?'는 질문에 윈터는 "한 분도 없다. 저희 집안은 군인 집안이다. 군인 집안이라서 저도 군인을 할까 하다가 저는 그래도 노래하는 게 너무 좋으니까"라고 가수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학창시절 꿈에 대해 "사회봉사도 해보고 싶었고 초등학교 선생님도 해보고 싶었다. 아이들을 보면 힐링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윈터는 에스파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카리나랑은 연습생부터 7년을 같이 했다는데 사이가 어떠냐?'는 질문에 윈터는 "그냥 이제 잘 맞고 너무 편하다. 한참 힘들 때 같이하고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멤버들과는 속이야기를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윈터는 "물어보고 하면 하는데 먼저 선뜻 말 못한다. 고민을 잘 말 못하는 편"라고 했다.
그러면서 윈터는 "(힘든 일이 있어도) 겉으로는 되게 현실적으로 '근데 뭐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슬퍼해서 어쩌겠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데 집에 가서 억울해 하며 운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윈터. 2023.08.18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18/NISI20230818_0001343520_web.jpg?rnd=20230818114146)
[서울=뉴시스] 조현아, 윈터. 2023.08.18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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