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레바논에 경고 "공격시 완전한 댓가 치를 것"
레바논 하마스와 교전 증가.. "테러범 지원 세력"에 경고
이스라엘 극우파 내각. '팔'공격살해 과거 작전 회귀결정
![[ 라말라( 서안지구)=신화/뉴시스]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촌 무장세력들이 사살한 팔레스타인 소년 쿠사이 마탄(19)의 시신이 8월 5일 나블루스 시 부근의 부르카 마을에서 주민들에 의해 묘지로 운구되고 있다. 2023.08.28.](https://img1.newsis.com/2023/08/05/NISI20230805_0019986162_web.jpg?rnd=20230806102354)
[ 라말라( 서안지구)=신화/뉴시스]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촌 무장세력들이 사살한 팔레스타인 소년 쿠사이 마탄(19)의 시신이 8월 5일 나블루스 시 부근의 부르카 마을에서 주민들에 의해 묘지로 운구되고 있다. 2023.08.28.
그는 전국에 TV중계된 연설을 통해서 "누구든지 우리를 해치려 하는 자, 이스라엘에 테러범들을 파견하는 자, 그들을 조직하고 자금을 대는 자들은 앞으로 '완전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런 발언은 하마스의 정치 담당 부대표 살라흐 알-아루리가 만약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암살하려 한다면 "앞으로는 다중 전선(multi-front )의 전쟁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에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의 극우 내각 장관들과 국회의원들은 지난 주에 정부에게 과거에 사용하던 이른바 "조준 살해"방식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지도자들을 향해 다시 채택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의 극우파 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가 2023년 3월 19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그는 7월 27일 유대교 기념일을 맞아 동예루살렘의 이슬람성원 알아크사 사원에 정착민들을 이끌고 쳐들어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이슬람국가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2023.08.28.](https://img1.newsis.com/2023/07/28/NISI20230728_0000377225_web.jpg?rnd=20230728065303)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의 극우파 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가 2023년 3월 19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그는 7월 27일 유대교 기념일을 맞아 동예루살렘의 이슬람성원 알아크사 사원에 정착민들을 이끌고 쳐들어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이슬람국가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2023.08.28.
이스라엘군의 '조준 살해"는 지난 5월 9일부터 재등장했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하면서 공습으로 이슬라 지하드군 지휘관 3명을 폭격, 살해했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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