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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4위' 이호준 "내 기록 단축, 만족스러워"

등록 2023.09.24 2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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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유형 100m 48초68로 4위

개인 최고 48초76 넘어 신기록 작성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호준이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6조 경기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2023.09.24. jhope@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호준이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6조 경기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2023.09.24. [email protected]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소화한 한국 수영대표팀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이 더 큰 자신감을 수확했다.

이호준은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68을 기록, 4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48초04로 3위에 오른 대표팀 동료 황선우(강원도청)에 0.64초 뒤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호준에게는 의미있는 레이스였다.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인 48초76를 뛰어 넘는 개인 신기록을 작성하며 컨디션을 한껏 끌어 올렸다. 주종목인 자유형 200m가 아님에도 나온 결과라 더 활짝 웃을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호준은 "주 종목이 아님에도 첫 경기에서 내 최고 기록을 단축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계영 800m, 자유형 200m에서도 오늘 같은 레이스를 펼치면 꼭 좋은 결과 가지고 올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호준은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과 함께 25일 계영 800m에 출격한다.

이호준은 "이번 대회를 3~4년 내낸 타깃으로 준비했고, 그에 맞춰서 계속 좋은 기록이 나오기 있다"며 "지금처럼만 하면 좋은 기록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금메달 수확을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중국을 넘어서야 한다.

"중국 선수들이 올해 기록이 좋았다. (이번 대회가) 중국의 홈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굉장히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고 경계하면서도 "내일은 4명이서 다 같이 하는 경기다. 오늘 경기를 하지 않은 계영 영자들도 분명히 경기장 분위기를 많이 익혔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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