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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린, 24~27일 벡스코서 개최…40개국 900여개사 참가

등록 2023.10.19 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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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전'(코마린)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코마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40개국에서 900여 개사가 참가해 19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올해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가스공사,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에이비비(ABB), 바르질라(WARTSIL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한다.

특히 제2전시장에 위치한 코마린 이노베이션 파빌리온(KORMARINE INNOVATION PAVILION)에는 기획관이 마련돼 제1전시장의 조선소별 단독부스와는 별개로,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조선 3사의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는 LNG 재액화 기술과 수소 운반선 연계 기술을, 한화오션은 스마트쉽 솔루션·서비스인 'HS4'를,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쉽 솔루션 'SVESSEL'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에는 코마린 컨퍼런스와 기술(테크니컬)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 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전시플랫폼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구매자(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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