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정부경전철, 수능 특별수송…15개 역사에 근무자 42명 배치

등록 2023.11.13 15:46: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의정부시청사.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청사.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전 6~9시 13개의 모든 편성 열차와 15개 역사에 ▲통상근무자(18명) ▲교대근무자(11명) ▲안전요원(13명) 등 총 42명을 투입해 수험생들의 이용을 돕는다.

특히 이를 통해 수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도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전철 노선 중 학교 인근 구간에서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5분간 열차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속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수험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시험이 끝날 때까지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특별수송 임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잘 치러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