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백악관,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초청…"美 지원 지속 논의"

등록 2023.12.11 11:53:40수정 2023.12.11 12:57: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러, 계속 공습 강화…우크라이나 시급한 필요 논할 것"

[하르키우=AP/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30일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서 AP 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겨울을 맞아 전쟁이 새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여름에 시작한 대반격전이 성공적이지 못했으나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2.

[하르키우=AP/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30일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서 AP 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겨울을 맞아 전쟁이 새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여름에 시작한 대반격전이 성공적이지 못했으나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협상이 교착되는 가운데, 백악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했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젤렌스키 대통령을 12일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잔피에어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는 미국의 흔들림 없는 약속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이번 초청 목적을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가 계속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미사일·무인기(드론)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며,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것, 그리고 이 중요한 시기 미국의 계속되는 지원의 중요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예고했다.

이번 초청은 미국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안 처리가 교착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공화당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에 '백지 수표'를 줘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대중 사이에서도 지원 피로감이 감지되는 상황이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휴 휴회 전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의회 공화당이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고자 한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백악관 외에도 의회를 찾아 자국 지원을 호소할 전망이다. 새로 선출된 마이크 존슨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