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규모 4.8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하네다 공항도 영향無"
日기상청, 진원지 도쿄만 80㎞ 추정
도쿄·가나가와서 진도4 흔들림 관측
![[서울=뉴시스]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3분쯤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도쿄시내 중심부에서도 강력하게 감지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8/NISI20240128_0001468688_web.jpg?rnd=20240128101921)
[서울=뉴시스]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3분쯤 일본 도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도쿄시내 중심부에서도 강력하게 감지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에서 28일 오전 8시59분께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기상청을 진원지를 도쿄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원의 깊이는 80㎞였다.
쓰나미(津波·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도쿄도의 주오(中央)구, 시나가와(品川)구 등 8개 구와 수도권인 가나가와(神奈川)현의 요코하마시 쓰루미(鶴見)구 등 8개 구에서는 진도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4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놀라며 전등 등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한 잘못 세워져 있는 물건이 쓰러지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이날 지진으로 오전 9시께 도쿄 시나가와역과 가나가와현 신요코하마(新横浜)역 사이를 달리던 고속철도 신칸센이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정차 후 10분 후 운행을 재개했다.
경시청과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하네다(羽田) 공항에서도 항공기 운항에 영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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